(건축 용어) 건폐율, 용적률이란? 지자체 조례 확인
도시 공간을 디자인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는 여러 요소가 필요합니다.
그 중에서도 건축물의 배치와 부피는 도시의 모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.
건폐율과 용적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조례 확인도 한번 해 볼게요.
건폐율 (Floor Area Ratio)
건폐율은 주어진 부지나 토지 중에서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건축 용어입니다. 이는 건축물이 토지 위에 얼마나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. 일반적으로 백분율(%)로 표시되며, 더 큰 건폐율은 더 많은 부분이 건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건폐율이 낮을수록 주변 환경을 보존하고 공기 순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, 도시의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. 하지만 너무 낮은 건폐율은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건폐율이 높을수록 건물이 토지를 많이 차지하여 공간이 협소해지거나 자연환경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건폐율은 도시 계획 및 건축 설계 시 중요한 요소로 고려됩니다.
건물의 건축면적과 대지의 면적을 이용하여 계산됩니다. 일반적으로 건물의 건축면적을 대지의 면적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하여 백분율로 나타냅니다.
◈ 건폐율(%) =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 = 건축면적 / 대지면적 x 100
◈ 대지에 건축물이 둘 이상 있는 경우에는 이들 건축면적의 합계로 한다.

ex)
대지면적 : 300㎡
건축면적 : 150㎡
건폐율 = (150 ÷ 300) × 100 = 50%
◈ 해당 토지의 건폐율은 지차체의 조례를 확인 해 보세요.
용적률 (Plot Ratio)
용적률은 주어진 토지 면적에 대해 건축물이 차지할 수 있는 부피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즉, 건물의 총 부피를 토지 면적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됩니다. 용적률이 높을수록 해당 토지에 건물을 밀집시킬 수 있으며, 주거나 상업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.
용적률은 도시의 발전 방향과 규제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.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용적률을 허용하여 도심 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도시 밀집화를 촉진하고자 할 수 있습니다. 반면 일부 다른 지역에서는 용적률을 제한하여 도시의 환경을 보존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.
◈ 용적률(%) =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 = 연면적 / 대지면적 × 100
◎ 용적률을 산정할 때에는 다음에 해당하는 면적은 제외
- 지하층의 면적
- 지상층의 주차용(해당 건축물의 부속용도인 경우만 해당한다)으로 쓰는 면적
- 초고층 건축물과 준초고층 건축물에 설치하는 피난안전구역의 면적
- 건축물의 경사지붕 아래에 설치하는 대피공간의 면적

ex)
용적률 = 연면적 / 대지면적 x 100
대지면적 150㎡
각 층 100㎡
지하1층 100㎡
용적률 계산 시 연면적 = 100(1층) + 100(2층) + 100(3층) = 300㎡ (지하층 면적 제외)
용적률 = (300 ÷ 150) x 100 = 200%
◈ 해당 토지의 용적률은 지차체의 조례를 확인 해 보세요.
조례 확인 하기
각 지자체의 조례에서 건폐율을 확인 해 볼게요.
자치법규정보시스템 사이트( https://www.elis.go.kr/ )에 접속 합니다.
자치법규정보시스템 바로가기
모든 자치단체의 시군구 선택
www.elis.go.kr
사이트에 접속해서 아래 표시 된 항목 중에서 지역을 선택 해 줍니다.
소관업무에서 지자체 별로 항목이 달라서 도시, 건축 등 관련 단어가 들어간 것을 찾아 선택 해보고 도시계획 항목이 있는지 확인 하세요.
도시계획 조례를 선택하여 들어가 봅니다.
오른쪽 상단의 본문내검색을 선택하여 검색 해 봅니다.
여러개가 검색이 될텐데요. 아래처럼 내용을 찾아 확인이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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